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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차원이 다른 규모'...'미스터 에브리띵'이 선택한 호텔 / YTN

2022-11-18 2,792 Dailymotion

빈 살만 왕세자, 방한에서 수십조 원 규모 협약 <br />왕세자 일행, 롯데호텔 객실 400개 예약 <br />왕세자, ’1박 2,200만 원’ 스위트룸에 투숙<br /><br />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뜻인 '미스터 에브리씽'으로 통하는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. <br /> <br />이번 방한에서 내놓은 우리나라와의 협약은 건당 수조 원에 달할 정도로 규모의 차원이 달랐습니다. <br /> <br />빈 살만 왕세자가 택한 숙소는 서울 소공동에 있는 롯데호텔입니다. <br /> <br />왕세자 일행은 방한 앞뒤로 이 호텔 객실을 400여 개나 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왕세자가 묵는 객실인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은 460㎡ 크기로, 1박 요금은 무려 2,200만 원입니다. <br /> <br />객실에는 침실 두 개에 응접실, 회의실은 물론, 사우나에 그랜드 피아노까지 갖춰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롯데호텔 주변엔 삼엄한 경비가 펼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왕세자가 투숙한 신관 출입구 앞에는 흰색 가림막이 설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드나드는 사람을 아예 볼 수 없도록 한 겁니다. <br /> <br />가림막 앞으론 바리케이드까지 만들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경호처 요원은 물론이고, 방탄복과 방탄모를 착용한 왕세자 경호원들이 소총으로 무장하고 주위를 경계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와 기업들도 영접에 온 신경을 쏟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덕수 국무총리는 공항에 직접 나가 왕세자를 맞았고, 에쓰오일은 방한에 맞춰 본사 사옥 외벽에 대형 환영 현수막을 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예정인 에쓰오일의 대주주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로, <br /> <br />아람코의 대주주는 다름 아닌 빈 살만 왕세자입니다. <br /> <br />YTN 조태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111815384788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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